오산시 중앙도서관, 소설가 이재웅과 함께하는 문학교실 개최

18일~22일까지 참가 접수, 25일부터 매주 월요일에 5차례 진행

2011-07-13     장현주 기자

오산시 중앙도서관(관장 연순옥)은 유명 작가들이 전국의 도서관을 직접 찾아다니며 문학 프로그램을 통해 재능을 기부하는 ‘문학작가 재능기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전국 74개 공공도서관에서 유명문학 작가들이 재능기부형식으로 참여하는 문학 프로그램으로 오산시 중앙도서관이 사업기관으로 선정돼 이달부터 8월말까지 ‘문학 작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문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으로 오산시 중앙도서관은 ‘럭키의 죽음’, ‘그런데 소년은 눈물을 그쳤나요’ 의 저자 이재웅 씨를 초청해 소설 창작 기초강의, 글쓰기의 기초, 창작실기지도 등의 내용으로 강좌를 진행한다.

‘문학 작가재능기부 프로그램은’ 이달 25일부터 오는 8월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16:00~18:00까지 5회에 걸쳐 중앙도서관에서 운영한다.
 
이번 문학작가 초청사업은 시민들이 독서를 통해 맛보지 못했던 문학적 소양의 한계를 작가와의 문학적 교감을 통하여 극대화하고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과의 만남으로 새로운 문학적 동기를 부여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 참가 신청은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직접 방문 또는 전화(031-370-6159)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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