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전 간부 수해현장 긴급 지원 투입
각도원, 시군센터 합동으로 홍수피해·일조부족 총력 기술지원
농촌진흥청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지속돼 침수, 일조부족 등의 피해가 확산됨에 따라 청장을 비롯해 실국장과 소속기관장, 전문기술진, 각도농업기술원과 시군농업기술센터가 합동으로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우선 농진청 민승규 청장은 경남 창녕 수해지역을 방문하고 전 간부와 직원들은 담당 도·시군에 총력적 현장기술지원에 나섰다.
특히 12, 13일 이틀간 370여명을 피해 예상 지역에 파견하여 농작물 피해예방과 복구를 통한 수급 안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할 예정이다.
농산물 수급에 차질이 생길 경우 서민 물가에 영향을 주므로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하고 수급안정을 위한 생산현장 기술지원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농진청은 지난 7일 벼농사와 시설원예 등 농작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집중호우 대비 농작물 및 가축사양관리 대책’을 수립하여 전파하였다.
또한 이번 호우로 수출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경남 파프리카, 충남 화훼 재배단지 등을 중심으로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합동으로 긴급 현장 컨설팅과 기술지원에 나서고 있다.
농진청 관계자는 “앞으로 기상 및 생육상황 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호우 및 일조부족 피해를 최소화하고, 농산물 수급안정과 수출 달성을 위한 작목별 기술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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