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구내식당 매주 수요일은 ‘채식의 날’

2011-07-11     이민우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친환경적인 녹색 식생활을 확산시키고, 온난화 기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육류 소비를 줄이기 위해 오는 13일부터 매주 수요일 구내식당에서 점심을 ‘채식의 날’로 지정 운영한다고 11일에 밝혔다.

또한 시는 매주 수요일 만큼은 직원 스스로 승용차를 타지 않고 걷거나, 자전거 및 대중교통을 이용해 출·퇴근함으로써 탄소배출을 줄이는데 적극 동참하여 줄 것을 직원들에게 교육하고 홍보했다.

시 관계자는 “채식의 날은 7월부터 연말까지 시가 우선 시범 운영하고 직원들의 호응이 좋으면 내년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확대 운영한다는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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