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은행나무마을, 즐거운 ‘치즈체험’ 인기 짱
경기 화성시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의 ‘즐거운 치즈체험’이 인기다. 치즈체험은 신선한 우유에서부터 치즈를 만드는 전 과정을 어린이들이 직접 만져보고 먹어보면서 즐길 수 있다.
수제 치즈에서는 방목하는 건강한 젖소와 염소 젖으로 만들기 때문에 사먹는 치즈와는 차원이 다른 맛과 질을 느낄 수 있다.
지난 2일엔 발안초등학교 어린이들의 신나는 치즈체험에 참여했다. 발안초교는 지난 4월 29일 은행나무 정보화마을과 자매결연을 맺고 시골체험을 진행중이다.
이번 체험에 참가한 어린이 80여명과 인솔 선생님들도 치즈체험을 하는 내내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한편, 은행나무 정보화마을은 전주 류씨 집성촌으로 400년 이상된 시 보호수인 은행나무가 있어 붙여진 이름이다.
우리나라 초창기 낙농업을 이끈 마을로 화성지역에서 젖소목축이 시작된 마을이기도 하다. 은행나무마을에서는 치즈체험 뿐 아니라 밤송이 체험, 고구마 캐기, 전통놀이 체험 등을 만날 수 있다.
체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은행나무 정보화마을 홈페이지(http://yodang.invil.org)에서 볼 수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