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5개 물향기학교 찾아 ‘혁신교육’ 의견 수렴
곽상욱 오산시장이 지난 23일 성호초등하교 방문을 시작으로 7월 1일까지 오산시 혁신학교인 ‘물향기학교’ 5개교를 순방하며 교직원과 학부모들의 의견을 들었다.
앞서 오산시는 지난 2월11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과 혁신교육지구 사업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후 공모를 통해 지난 3월 30일에는 오산시 혁신학교 브랜드인 물향기학교 5개교(성호초, 화성초, 운산초, 매홀중, 운천고)를 선정하고 교육지원청과 물향기학교 선포식을 개최한 바 있다.
곽 시장은 이번 물향기학교 방문을 통해 선정 후 3개월이 경과한 현 시점에서 각 학교의 물향기학교 사업 추진상황을 청취하고, 교사와 학부모의 애로점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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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기간 중 곽 시장을 만난 학부모들은 비록 초기지만 학교내외의 변화 분위기가 나타나고 있다며 ‘물향기학교’ 운영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산시는 이번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을 적극 반영해 물향기학교의 보다 발전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시는 다양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사업 외에 교무행정 인력지원, 토론 및 혁신교사 연수, 교과연구회 및 해외연수 지원 등을 통한 교원의 역량강화를 이뤄내 즐겁고 행복한 학교로 변화할 수 있도록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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