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 시민 중심 열린행정 거듭 강조

수원시 민선5기 출범 1주년 열린 현장행정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2011-06-29     이민우 기자
▲ 수원시는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민선5기 출범 1주년 열린 현장행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사람이 반갑습니다. 휴먼시티 수원”를 표방한 민선5기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출범 1주년을 맞아 2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현장행정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민선5기 출범 이후 1년 동안 첫 방문대화, 열린 대화, 현장 토론회, 느티나무 벤치미팅, 소통마실 등 70회의 참여와 소통의 열린 현장행정을 통해 4천500여명의 시민들과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염 수원시장은 “열린 현장에서 그동안 수렴한 시민들의 의견은 시정운영 방향을 가늠하는 방향타가 되었다”면서 “보고회를 통해 주민들로부터 청취한 소중한 의견들을 되짚어 보고 이에 대한 조치를 다시 한 번 점검해 우리 시정이 시민들과 제대로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동안 시는 70회에 걸친 시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수렴된 의견 636건 가운데 수용이 불가능한 88건 외에 314건은 조치를 완료했으며, 234건에 대한 대책은 현재 추진 중에 있다.

염 시장은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관리해 건의사항 조치과정을 일일이 안내했으며 재검토 요구가 있는 사안은 해당부서에서 재검토하는 등 적극적인 피드백 행정을 했다”면서 “앞으로도 시정운영을 함에 있어 주민들의 의견을 소중하게 관리하고 피드백하는 행정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시민중심의 업무추진을 강조했다.

지난 민선5기 1년에 대해 염 시장은 “지난해 취임사에서 시민을 섬기는 시장, 솔직하고 진솔한 시장, 생각까지 젊은 수원시장이 되어서 영원한 고향 수원에서 수원사랑을 마음껏 펼쳐 보이겠다고 말했는데 지난 1년 동안 아쉬운 점도 있고 넘치는 점도 있었다”고 자평했다.

이어 염 시장은 “무엇보다 시민을 위한 행정을 추진하는 데 노력해 온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중심의 역점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꼼꼼히 챙겨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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