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호수공원 전망 비즈니스파크 용지’ 등 공급

▲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4일부터 광교신도시에서 공급하는 총 7,647억원대의 용지 내역.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24일부터 광교신도시의 비즈니스파크 업무시설 및 업무복합용지, 도시지원시설용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등 총 7,647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용지를 공급하고 7월 4일부터 입찰 및 추첨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번 용지공급의 핵심인 비즈니스파크 업무시설 및 업무복합용지는 원천저수지 호수공원 조망이 가능해 광교 최고의 입지를 갖추고 있다.

또한 도시형생활주택용지는 광교 최초 도시형 생활주택용지로써 원룸형 아파트 부지여서 최근 소형아파트에 대한 투자가치가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총 공급용지는 업무시설 및 업무복합용지 18필지, 도시지원시설용지 11필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1필지, 주차장용지 6필지, 단독주택용지 41필지를 포함하여 총 86필지 7,647억 원 상당의 규모다.

이번 공급은 7월 6일까지 신청접수 및 당첨자발표를 완료하고, 7월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와 단독주택은 추첨으로, 업무복합용지, 도시지원용지, 주차장 등은 경쟁 입찰로 진행되며, 추첨(입찰) 후의 미분양용지는 업무시설용지 일부를 제외하고 7월 14일 10시부터 공급(예정)금액으로 선착순 수의계약을 실시할 계획이다.

한편, 광교신도시 법원ㆍ검찰청 인근 업무시설용지 첫 경쟁입찰에 14대1의 불꽃 경쟁률을 기록하며 부동산 시장에서 광교의 ‘힘’을 과시한 바 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이번이 광교가 내놓는 마지막 대규모 업무시설 및 업무복합용지공급으로서, 고수익을 올릴 수 있는 광교의 중심이자 역세권 지역이므로 뜨거운 열기가 예상된다”면서 “아울러 광교산 남측의 입지가 쾌적한 단독주택용지도 대량으로 공급될 예정이어서 이번 용지 공급에 다양한 수요층이 몰릴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에 공급되는 해당필지의 위치와 세부내역 등은 경기도시공사 토지분양시스템 홈페이지  (http://buy.gico.or.kr)의 분양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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