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4대강 검증특위, 남한강 공사현장 상황ㆍ시설 점검

2011-06-28     이민우 기자
   
▲ 경기도의회 4대강검증특위 김주성 위원장을 비롯한 소속 도의원들이 27일 남한강 공사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태풍 메아리 겹친 장마의 영향으로 호국의 다리(왜관철교)가 붕괴, 상주보ㆍ함안보 4대강 관련 장마피해가 잇따랐다는 지적이 나온 가운데, 경기도의회 4대강사업검증특별위원회(위원장 김주성, 민주당, 수원2)가 27일 여주군 남한강 사업장(적치장)에 방문해 공사현장의 상황과 시설을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김주성 위원장을 비롯한 4대강특위 위원 9명은 여주 강천보 물막이 공사현장, 적금 적치장, 걸은리 간매천 제방공사현장, 금당천 상수도 공사현장, 대신면 양출리 저류지 등 주요 공사현장의 확인을 통해 우기철을 대비한 위험 요소는 물론 각종 시설을 점검했다.

4대강검증특위의 여주군 남한강사업장 현장방문에는 장마철을 대비한 시설보강과 적절한 관리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도 건설본부와 여주군 관계공무원이 자리를 함께 했다.
 
한편, 4대강검증특위는 앞으로 4대강사업 관련 모든 관련 자료를 검토하고, 전문가 연구용역을 통해 상시 모니터링과 대안마련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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