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 ‘평화통일 염원’ 표현

경기도교육청 27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그림 잇고, 28일까지 전시

2011-06-26     이민우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은 오는 27일 수원시 장안구 조원동에 위치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을 잇는다 26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도내 140개 초중고의 4천여 학생, 5백여 학부모, 1백여 교사가 참여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1m × 5m 크기의 그림을 그렸다.

이 개별 그림들은 27일 오전 10시 수원실내체육관에서 학부모 160여명이 이어, 20m × 35m 그림으로 완성되고 28일까지 전시된다.

한편, ‘한국에서 가장 큰 그림’은 일본 도쿄에 본부를 두고 있는 비영리기구(NPO)가 지구살리기 프로젝트로 추진중인 ‘2012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 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됐다.

도교육청은 세계 64개국이 참여하는 ‘2012 세상에서 가장 큰 그림 그리기’에서 한국전쟁(6.25) 휴전 58주년을 맞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한국의 발전상을 담은 모습들을 ‘큰 그림’에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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