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 인증제 42점 최종 선정
앞으로 3년간 GGGD(경기 굿 디자인) 마크 사용권한 부여
경기도는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제를 시행한 결과 총 42점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우수공공시설물 디자인인증제는 우수한 공공시설물 디자인을 발굴ㆍ보급해 경기도내에 설치되는 각종 공공시설물의 디자인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한 제도로 지난 2009년부터 시행중이다.
이번 현물심사는 도청운동장 주변에서 이뤄진 가운데 최초로 현지심사를 진행해 앞으로 새로 개발되는 제품만이 아니라 기존에 개발된 우수한 제품도 인증을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인증제는 423점의 서면접수ㆍ서면심사와 62점의 현물심사로 진행됐으며, 최종 인증제품은 오는 9월에 킨텍스에서 열리는 ‘경기디자인 페스티벌 2011’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번에 인증된 공공시설물에 대해서는 인증서와 인증패가 수여되며, 향후 3년간 경기도 인증마크(GGGD, Gyeonggi Good Design)를 사용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또한 전국 공공기관에 인증작품집을 배부하고, 디자인경기 홈페이지에도 게시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도 디자인총괄추진단 관계자는 “공공디자인조례 개정, 인증공원 조성, 그리고 시ㆍ군 담당자교육 등을 추진하여 인증제품의 사용을 활성하여 쾌적하고 품격있는 도시환경을 조성하는데 경기도가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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