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미용지부ㆍ한국 떡류협회, 재능 기부로 이웃사랑

2011-06-23     한상훈 기자
▲ 수원시 미용지부 회원들이 노인들에게 미용 봉사를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한국 떡류협회 회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떡과 쌀을 전달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 미용지부가 한국 떡류 협회와 노인ㆍ장애인들을 위해 미용봉사 뿐 아니라 떡ㆍ쌀을 제공하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수원시 미용지부는 21일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에 소재한 녹색복지회에서 노인들의 머리를 깎아주고, 한국 떡류 협회에서 준비한 떡과 쌀 120㎏을 무료급식자에게 나눠 줬다

또한 권선구, 영통구 미용지부는 권선구 오목천동에 소재한 중앙양로원과 팔달구 우만동에 소재한 재가복지센터에서 몸이 불편해 휠체어에 의지하는 노인 120여명에게 미용봉사를 하며 대화도 나누는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팔달구 미용지부는 화성시 정남면에 위치한 성녀루이제의 집에서 미용봉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수원ㆍ화성ㆍ오산시 등 3개시의 미용지부는 지난 3월에 상호 교류의 미용봉사를 펼쳐 보건복지부장관 명의로 “자신의 재능을 기부해 이웃사랑을 실천한 여러분을 칭찬한다”는 내요의 전보를 각 미용지부별로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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