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이젠 오케스트라 연주자랍니다!”
화성시문화재단,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 진행
화성시문화재단(대표 백대식)이 음악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며 하모니를 이루는 소외아동청소년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 중이다.
이번 교육은 문화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추진중인 소외아동청소년오케스트라 교육‘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을 지원받아 ‘나는 음악가(I am a musician)’ 프로젝트라는 사업명으로 지난 5월부터 이뤄지고 있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수원대학교 음악대학과 협력 파트너쉽을 구축해 음악대학의 우수강사진이 직접 소외아동들을 지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또한 지역아동센터와 동사무소의 추천을 통해 저소득층아동들을 선발해 지난해 오케스트라 입문교육을 시작으로 2011년에는 동탄복합문화센터에서 월6회 악기교육과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중이다.
하계방학중에는 집중적인 기량향상과 맴버쉽형성을 위한 클래식캠프와 국내우수클래식공연을 관람하는 클래식 나들이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연말에는 ‘I am a musician’ 프로젝트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재단 관계자는 “일대일 악기교육을 넘어 음악의 즐거움을 통해 꿈을 이룰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오케스트라교육에 보다 많은 지역의 소외계층아동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역의 다양한 협력 파트너를 발굴하여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꿈의 오케스트라 사업은 2011년 전국6개 지역의 문화재단이 시행하고 있으며, 전국 약 500여명의 소외아동청소년들이 오케스트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화성시에는 36명의 저소득층 초등학생이 오케스트라 교육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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