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지역자활센터 창립10주년 맞아 도약 발판 마련

21일 10주년 기념식 겸 통합사업단 별관 개관식 개최

2011-06-23     이민우 기자

오산지역자활센터(센터장 이승기)는 지난 21일 궐동 608-4번지 아이원빌딩 4층에 마련한 통합사업단 별관에서 ‘오산지역자활센터 창립 10주년 기념 및 통합사업단 별관 개관식’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심기보 오산시부시장, 김성이 보건복지부 前장관, 최인혜 오산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자활참여자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이 돼 3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 행사에는 지주간판 및 현판 제막식, 2부에는 기념사, 경과보고, 축하송, 축사, 헌시낭독, 3부는 축하케잌 컷팅, 축배제의 등 순으로 개최됐다.

심기보 오산시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 동안 오산시 관내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각 사업단을 한곳으로 모아 자활환경 개선과 자활참여자에게 자긍심과 소속감을 심어줄 수 있게 됐다”면서 “이번 통합사업단 별관개관식을 통해 지역자활센터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도약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자활근로사업단과 함께 자활참여자의 손발이 되어 참여자 모두가 자활 성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지역자활센터는 2001년 7월 1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오산자활후견기관으로 지정받아 자활근로 3개사업단에서 현재 6개사업단으로 확대 추진하고 있다.

2000년 10월부터 시행된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서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이 스스로 자활할 수 있도록 자활능력 배양, 기능습득 지원 및 근로기회를 제공하는 기관으로써 그 역할을 성실히 수행중이다.

특히 국민기초수급자 중 조건부 자활 참여자의 자활을 위한 인큐베이터사업과 시장진입형 사업으로 청소사업단 외 사회서비스 일자리형사업 5개 사업단, 무한돌봄센터와 연계한 사례관리, 상담과 케이스워크 중심의 일자리지원센터, 재성산업 외 3개의 자활공동체를 배출하는 등 자활증진 결실을 맺었다. 현재 자활참여자는 90여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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