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 찾아가는 문화활동 개최
지난 19일 하내테마파크에서 펼친 신명의 한마당 펼쳐
사)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이사장 안병선)이 지난 19일 하내테마파크(화성시 서신면 소재)에서 찾아가는 문화활동 ‘찾아가는 화성두레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에서는 화성두레와 함께 화성두레를 모티브로 한 타악퍼포먼스, 모듬북 공연, 화성사물놀이 등 창작물의 공연도 함께 이루어져 다채로운 공연을 선 보였다.
특히, 화성두레의 연희 중 하나인 버나놀이를 관객과 함께 함으로써 참여하는 공연의 전형을 보여줬다.
경기전통화성두레보존회 안병선 이사장은 “경기도민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문화소외계층을 찾아다니며 지금까지 공연을 해 왔고 이천, 부천 등에서도 공연이 예정돼 있다”면서 “화성두레를 대한민국을 넘어서 세계적인 공연예술로 성장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공연을 지켜본 하내테마파크 전학열 이사장은 “화성에 이런 훌륭하고 감동적인 예술이 있는지 몰랐다”며 “문화를 통해 함께 발전하는 방안에 대하여 함께 공감하는 시간이 되었고, 앞으로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교류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통해 우리의 우수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있는 화성두레는 8월 27일 동탄복합문화센터 야외공연장에서 정기공연을 할 예정이며, 하반기 부천, 이천 등에서도 찾아가는 문화활동 공연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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