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속 미술’ 동아리, 제3회 작품전시회 개최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 동아리, ‘나무 이야기’ 주제로 7월 3일까지
2011-06-21 이민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 북수원지식정보도서관의 ‘도서관속 미술’ 동아리 회원들이 모여 ‘나무이야기’란 주제로 지난 6월 13일부터 7월 3일까지 세 번째 작품전시회를 개최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초창기 미협 지부장으로 동아리 결성을 주도한 강상중 화백을 지도강사로 이강미 회장을 비롯해 강순홍, 곽연희, 유미숙, 이경옥, 이미경, 이민정, 최경애 회원의 작품이 출품됐다.
동아리 관계자는 “작가의 생각이 종이와 활자로 이루어진 책을 근본 재료로 ‘나무’와 연관시켜 ‘나무 이야기’라는 주제로 회원들 각자 마음속의 고향 같은 나무를 작품으로 풀어냈다”고 전시회를 소개했다.
한편, 2009년 15명의 회원이 미술에 관한 책읽기로 출발한 ‘도서관속 미술’ 동아리는 미술 특화 도서관을 대표하는 동아리로 자리매김한 상태다.
동아리는 미술관련 독서토론과 초청강연, 전시관람 등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미술책 읽기를 토대로 해마다 작품전시회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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