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보훈가족 위한 ‘나라사랑 음악회’ 23일 개최

2011-06-20     이민우 기자
▲ 수원시는 오는 23일 나라사랑음악회를 연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수원보훈지청과 함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나라사랑 음악회’를 오는 23일 오후 7시부터 2시간동안 수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연다.

이번 음악회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자라나는 세대에게 나라사랑의 정신을 심어주는 위해 마련됐다.

‘나라사랑 음악회’의 1부에서는 국방부 국악대의 모둠북 공연, 수도방위사령부 군악대의 행진곡, 교성곡, 가곡, 영화음악 등 연주, 수원연합합창단의 합창이 펼쳐지며, 2부에서는 개그맨 김정열의 사회로 대중가수들의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조인상 시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음악회는 여느 음악회와 달리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유공자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고 보훈가족을 위로하는 의미가 크다”면서 “자칫 잊고 지낼 수 있는 6.25한국전쟁과 우리의 자랑스런 대한민국을 지켜낸 참전유공자의 용기와 희생에 감사하며 그분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고 다시금 기억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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