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지역 ‘4번 출구’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까?!
화성시보건소, 2011 정신건강연극제 ‘死번 출구’ 공연
2011-06-17 김광충 기자
화성시보건소 정신보건센터는 오는 1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제5회 ‘G-mind 정신건강연극제’를 연다.
이번에 선보일 뮤지컬 ‘4번 출구’는 경기도립국단이 현대사회의 스트레스로 아픔을 겪는 현대인들의 해프닝을 코믹하면서도 가슴 뭉클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저마다의 사연으로 죽음을 택한 인터넷 자살동호회의 주인공들이 서로가 약속한 날 장지역 ‘4번 출구’에서 만나면서 극이 시작된다.
이 공연은 ‘인생을 살아야 할 이유를, 인생은 살만한 가치가 있다’는 것을 역설적이게도 ‘자살’이라는 소재를 통해 옴니버스의 세미 뮤지컬 형식으로 풀어간다.
‘4번 출구’는 도내 31개 시ㆍ군에서 순회공연을 진행중이며, 이미 25개 이상의 지역에서 공연돼 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공연은 12세 이상의 화성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관람 가능할 수 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문의는 정신보건센터(031-369-289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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