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대표단, 수원시 방문 ‘벤치마킹’
염태영 수원시장 만나 환담 뒤 도시계획, 환경, 관광 분야 벤치마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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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시계획, 환경, 관광 분야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15일 수원시를 방문한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대표단이 염태영 수원시장과 만나 환담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아제르바이잔(Azerbaijan) 공화국 정부 대표단이 15일 도시계획, 환경, 관광 분야에 대해 벤치마킹하기 위해 경기도 수원시를 방문했다.
이날 염태영 수원시장은 타기 타기예브 대통령 비서관을 비롯해 샤힌 맘마도브 아그자바디 지역구장, 비다디 이사예브 바르다 지역구장 등 10명의 방문단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방문단은 이날 오후 수원시 환경사업소를 방문해 전국 최초 현대식으로 조성된 친환경적 하수처리장 시설물과 지역주민들의 건강증진ㆍ여가선용을 위해 하수처리장내에 마련한 ‘화산체육공원’을 견학했다.
이어 방문단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에서 무예 24기 공연을 관람하고 화성행궁을 둘러봤다.
한편, 아제르바이잔 공화국은 카스피해 연안, 러시아와 이란사이에 위치한 나라로 1991년 10월 18일 소련(소비에트 연방)에서 분리 독립했고, 1992년 3월 23일 우리나라와 외교관계가 수립됐다.
현재 정부는 일함 알리예프 대통령이 이끌고 있으며, 인구는 2010년에 823만8,672명을 기록했다.
아제르바이잔의 수도 ‘바쿠’이며, 페르시아어의 ‘바트쿠베’ 즉 “산바람이 심하게 부는 곳'”이라는 뜻에서 유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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