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초평동 ‘우기대비 재해예방’ 작업 진행

주민들 안전 위해 주택 뒤 야산 참나무 벌목, 가지치기

2011-06-16     이민우 기자
▲ 오산시 초평동이 주택 뒤 야산의 참나무를 벌목하고 가지치기한 뒤의 모습이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오산시 초평동주민센터(동장 이성우)는 지난 12일 시와 협조하여 우기대비 재해예방을 위한 주택 뒤 우거진 참나무 벌목과 가지치기 작업을 벌였다.

이번 작업은 주택 뒤 야산에 참나무가 우거져 우기시 주택이나 전선으로 넘어질 염려가 있어 예방차원에서 이뤄졌다.

숲 바로 밑에 사는 주민 김아무개 씨는 “그동안 비가 오거나 눈이 오면 나무가 쓰러져 주택을 덮칠까봐 밤잠을 설쳤다”면서 “이번 작업으로 안심하고 잠을 잘 수 있게 되어 동과 시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초평동 이성우 동장은 “이번 참나무 벌목 및 가지치기 뿐만 아니라 우기시 재해예방을 위해 눈과 귀를 열고 직접 찾아다니면서 재해 없는 초평동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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