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에서 ‘왕의 보트’ 만나세요”
Oceanis 58, 380 Commander 등 세계 최고 수준 보트 ‘한눈에’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에서 열리는 ‘2011 경기국제보트쇼’ 현장에 세계 최고의 보트와 요트들이 모였다. 유려한 디자인과 안락한 내부 편의시설을 뽐내는 최고급 배들은 관람객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그 중 베네토(Beneteau)사의 Oceanis 58, 님버스(Nimbus)사 380 Commander 등 외국의 호화요트와 함께 국내회사인 블루갤럭시사에서 만든 ‘XS-SPIDER등이 관람객들의 발걸음을 멈추게 하고 있다.
1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세계 최대 프랑스 요트 제조업체인 베네토(Beneteau)사는 Flyer 750, Beneteau Oceanis 34, Oceanis 58 등을 출품했다. 특히 해상전시존에 계류된 Oceanis 58은 그 호화스러움 때문에 지나가는 이들에게 한번씩 승선하고픈 욕구를 불러일으킨다.
2009년 파리보트쇼에 처음 선을 보인 Oceanis 58의 내부는 리빙 디자인 전문가가 제작한 가구들을 비롯해 더블침대, 옷장, 수납장, 화장실, 샤워실, 에어컨 등 각종 편리시설까지 갖췄고, 고급가죽으로 내부가 마감된 초호화 요트이다. 가격은 약 15억원대에 달한다.
스웨덴 님버스(Nimbus)사의 380 Commander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긴 마찬가지다. 총길이 38피트의 파워보트로 스칸디나비아산 최고급 원목을 사용하고 7성급 호텔의 품격과 안락함을 제공해 세계 각국 왕실에서 애용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과 홍콩에 이어 세번째로 경기국제보트쇼에 출품됐다. 가격은 8억7,500만원.
국내 요트전문제작 업체인 블루갤럭시사는 요트의 입문자들을 위해 제작한 ‘XS-SPIDER’ 를 선보였다. 미국 판 고르콤 요트 디자인(Van Gorkom Yacht Design)사에 설계를 의뢰, 국내에서 직접 제작한 훈련용 세일요트로 조작이 간편해 초보자도 쉽게 배울 수 있다. 가격은 3,000만원.
이밖에도 오는 12일까지 열릴 경기국제보트쇼 현장에는 아쿠아펜션과 수륙양용보트 등 독특하면서도 실용적인 제품들이 전시돼 있어 관람객들에게 호기심과 함께 볼거리를 제공중이다.일까지 열리며,
* 뉴스윈(데일리경인)은 홍재언론인협회 소속 매체로 언론의 사명을 다하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말하지 말아야 할 때 말하는 것은 그 죄가 작지만, 말해야 할 때 말하지 않는 것은 그 죄가 크다.”
(未可以言而言者 其罪小, 可以言而不言者 其罪大.) - 정조(正祖), <<홍재전서(弘齋全書)>>
기사 제보, 보도자료, 취재요청은 언제든지 knews69@gmail.com로 보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