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돌봄 BI 선포 ‘서민금융 지원 서비스’ 강화

경기도와 삼성미소금융 MOU 체결, 서민금융지원 상담 서비스 시작

2011-06-09     김광충 기자
▲ 경기도-삼성미소지움-경기복지재단 금융지원 MOU 추진 및 BI선포식이 8일 오전 경기도무한돌봄센터에서 열렸다. 김문수 경기도지사, 강대영 삼성미소금융 이사장, 이상복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행사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가 무한돌봄 BI를 선포하고 더욱 강화된 통합복지서비스를 편다.

도는 8일 오전 9시 도 무한돌봄센터에서 김문수 도지사, 송순택 경기도의회 보건복지공보위원회 위원장, 강재영 삼성미소금융재단 이사장, 서상목 경기복지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 비아이(BI, Bland Identity) 선포식과 삼성미소금융재단 서민금융 지원 엠오유(MOU) 체결식을 열었다.

이날 도가 발표한 BI는 두 개의 하트 모양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무한히 이어진 모양으로 무한돌봄 브랜드를 형상화했으며, 앞으로 무한돌봄센터, 협력기관, 차량, 각종 홍보물 등에 적용될 예정이다.

김문수 지사는 “무한돌봄사업을 빛낼 무한돌봄 BI가 만들어진 것은 앞으로 무한돌봄이 도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가 되는 것”이라며 “BI가 널리 알려져 도움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무한돌봄의 각종 시책들이 빈틈없이 스며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가 삼성미소금융재단과 함께 진행하는 서민금융지원 서비스는 무한돌봄 대상자, 기초 수급자 중 가능성이 있는 희망 가구를 선정해 소규모 창업지원, 재무 컨설팅까지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실질적 자립을 돕는 내용이다.

도 관계자는 “종합적인 금융컨설팅 지원으로 자칫 금융소외계층으로 떨어질 수 있는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저소득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도와 삼성미소금융 지원 업무 협약이 큰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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