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국제보트쇼 먹을거리 ‘경기안심식당’ 이용하세요

▲ 경기도가 경기국제보트쇼 개최지인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일대 음식점을 상대로 ‘경기 안심 식당’을 지정 운영한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가 8일 개막한 2011 경기국제보트쇼의 성공 개최를 뒷받침 하고자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행사개최지인 화성시 전곡항과 안산시 탄도항 주변의 횟집 등 음식점을 대상으로 ‘경기 안심 식당’을 지정ㆍ운영키로 했다.

이를 위해 도에서는 소비자 식품감시원을 포함한 3개반 21명의 민ㆍ관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행사 기간 중 음식점에 대한 식자재 관리 및 개인위생 실태 등 청결여부,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 미 표시나 허위표시 등의 표시사항 집중 점검한다.

아울러 보건환경연구원에서는 수족관 물, 어패류 등에 대해 비브리오균 등 오염도검사를 진행하는 등 입체적인 점검을 통하여 도민들이 안심하고 음식점을 이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위생안전 점검과 병행하여 원산지 표시판 및 오염도검사 결과서를 게첨하여 도민들이 직접 업소의 위생실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적합업소에 대하여는 ‘경기 안심 식당’ 스티커를 업소 내ㆍ외부에 게시해 도민의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도는 ‘경기안심식당’을 보트쇼 행사장 주변업소를 상대로 시범 추진 후, 앞으로 시ㆍ군 실정에 맞추어 계절별 수요가 높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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