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혁신 이끌 미래 CEO의 기초 역량 함양”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중등 교감ㆍ교육전문직 직무연수 중

2011-06-08     이민우 기자
▲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은 5월 30일부터 6월 10일까지 11일간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교육청(교육감 김상곤) 직속기관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원장 황용규)은 5월 30일(월)부터 6월 10일(금)까지 11일간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직무연수를 진행중이다.

이번 연수에는 중등 교감 및 교육전문직 1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리고 있으며, “미래 CEO로서의 기초 역량 함양”을 목표로 삼고 있다.

연수 참가자들은 ‘국제정세의 변화와 통일교육의 방향’, ‘교권 보호 및 학생 인권 교육의 방향’, ‘수업관찰 및 분석’ 등의 강좌를 통해 교감 및 교육전문직으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직결된 유익한 정보들을 얻고 있다.

특히 ‘교육환경의 변화와 창조적 리더십’, ‘교무학사 감사의 실제’ 같은 주제의 각종 분임활동 등을 통해 동료 및 선배들로부터 미래 CEO에게 요구되는 여러 노하우를 습득하고, 새로운 학교문화 정착과 학교교육 브랜드화를 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있다.

아울러 ‘건강관리’, ‘자산관리’, ‘문화예술체험’ 등의 교양강좌도 운영돼 연수생들의 경력 단계에 걸맞은 연수라는 평이다.

이번 직무연수에 대해 도교육청 교원역량혁신과 이현숙 과장은 “급변하는 학교 현장에서 미래 CEO로써 필요한 교육철학과 비전을 스스로 가다듬을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수에 참가한 한 교감은 “이 연수에서 배우고 느낀 점을 마음에 깊이 새기고, 경기교육의 발전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율곡교육연수원 관계자는 “연수생들에게 최고의 예우를 갖추고 모든 연수생이 만족하는 연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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