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자원봉사센터, 민간주도 사단범인으로 ‘출범’

▲ 곽상욱 오산시장(오른쪽)이 오산시자원봉사센터 김옥주 센터장에게 임용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사단법인 오산시자원봉사센터가 7일 센터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법인으로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출범식에는 곽상욱 오산시장을 비롯해 각계 인사,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내빈소개, 국민의례, 시상식, 임명·위촉장 수여, 이사장 인사말, 축사에 이어 기념촬영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옥주 센터장을 비롯한 센터직원 임명장 수여, 자원봉사 수훈자 시상식에 이어 자원봉사 최다봉사 왕으로는 오산시의회 의원 최웅수 의원과 오화분, 박종철씨가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 또한 단체상에는 가위손동아리, 이스트가 각각 표창장을 받았다.
 
센터 이사장인 곽상욱 오산시장은 “오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자원봉사의 허브기관으로 역할을 다하기 위해 출범식을 가졌다”면서 “새롭게 출발 하는 만큼 미래지향적인 조직으로 거듭나 중견도시로 성장해 나가는 오산시의 위상에 걸 맞는 자원봉사센터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산시 자원봉사센터는 1998년 2월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개소하여 2007년 시 직영으로 운영해 오다가 이번에 민간주도의 원칙과 자원봉사 활동기반 구축을 통해 사단법인으로 출범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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