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종교 차별ㆍ편견 없는 공직문화 조성 ‘앞장’

2011-05-27     이민우 기자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26일 16시부터 시 산하 전 직원을 상대로 ‘공직자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파견한 전문강사인 류성민 교수(한신대학교 종교문화학과)가 ‘종교차별 예방을 위한 공직자의 자세’란 주제로 강의했다.

류 교수는 종교간 다양성을 인정하고 다른 종교를 편견 없이 바라봐야 함을 역설했다.

시 문화관광과 한승환 과장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수원시 전 공직자가 종교 차별 없는 공직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보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업무 처리 능력을 기를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 대상 종교차별 예방교육을 연1회 지속적으로 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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