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신도시 입주 “마무리도 명품답게 최선을”

수원시, 광교택지개발지구 공사 추진사항 시설물 철저히 점검

2011-05-27     이민우 기자
▲ 수원시가 광교신도시 입주를 앞두고 공사 추진사항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을 진행중이다. 사진은 지난 25일 열린 광교택지개발지구 T/F팀 4차 운영회의 모습. ⓒ 뉴스윈(데일리경인)

광교택지개발지구 사업의 준공시기가 오는 12월로 다가운 가운데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이 공사 추진사항과 각종 시설물에 대한 철저한 사전 점검하고 있다.

앞서 시는 T/F팀 28개 부서를 구성해 지난 2월부터 공사추진사항과 시설물 사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매월 1회 추진상황보고회를 열어 시가 인수 받을 시설물에 대한 문제점 및 대책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지난 25일에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광교택지개발지구 T/F팀 과장과 팀장, 경기도시공사 광교사업본부 처장․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T/F팀 4차 운영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에서는 지난 4월 21일 3차 회의 시에 제기된 분야별 문제점과 건의사항에 대한 조치 결과를 보고했다.

아울러 그동안 T/F팀 담당부서에서 전개해 온 시설물 점검에 따른 추진상황들을 집중 검토했다.

염태영 시장은 “시가 인수받을 시설물에 대해 철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발견된 문제점은 대책을 마련해 향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당초 계획한 명품신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마무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T/F 담당부서 과장․팀장들에게 주문했다.

염 시장은 또한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들에게 “7월부터 광교신도시 최초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기반시설과 공공편익시설에 대한 마무리 점검과 대책을 강구해 입주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상하수도, 도로, 청소, 전기, 가스 등 시설물 구축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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