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친환경 ‘우렁이 농법’ 모내기 시연회 개최

2011-05-25     김광충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25일 문호동 논에서 직접 ‘친환경 모내기’를 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화성시는 25일 친환경 농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며,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생산키 위해 ‘모내기 시연행사’를 열었다.

이날 채인석 화성시장과 김경배 농업기술센터장 등 시 관계자 30여 명은 392톤의 벼를 문호동 소재 420,559㎡ 면적 논에 심었다.

시는 이 논에서는 화학비료를 쓰지 않고, 잡초제거도 제초제 대신 우렁이를 사용하는 우렁이 농법을 사용할 계획이다.

채 시장은 “쌀 수입개방 등 어려운 국내ㆍ외 농업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건강을 위해 무농약 쌀을 재배하고 있다”면서 “친환경 쌀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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