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립합창단, 강효성과 함께 ‘신나는 뮤지컬’

25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2011-05-23     이민우 기자
   
▲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인공 강효성이 오는 25일 수원에 온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립합창단이 한국뮤지컬대상 4개 부분을 석권한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의 주인공 강효성과 함께 5월의 싱그러움이 담긴 무대를 마련했다.

오는 25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열리는 휴먼콘서트 ‘뮤지컬 가수 강효성과 함께하는 신나는 뮤지컬’이 그것이다.

보다 쉽고 친근감 넘치는 클래식 문화향유를 위해 수원시립합창단이 진행중인 ‘휴먼콘서트’는 나무 아래에서 쉬는 사람(Human 거꾸로는 namu H)을 형상화해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쉼을 전달하는 음악회이다.

이번 무대에서는 뮤지컬 ‘마리아 마리아’를 가냘프지만, 파워풀한 ‘마리아’ 역을 소화해 낸 강효성이 ‘나는 마리아죠’, ‘여러분’을 선사하고, 수원시립합창단은 뮤지컬 ‘맘마미아’,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그리스’의 다채롭고 싱그러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수원시립합창단의 ‘신나는 뮤지컬’ 휴먼콘서트는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며,  좌석은 전석 삼천원으로 수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 (www.artsuwon.or.kr)과 사무국(031-228-2813~5)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다음 휴먼콘서트(휴먼콘서트 3)는 7월 7일(목), 소프라노 박정원과 함께 화려한 오페라 이야기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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