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방과후 어린이승마교실 ‘일석삼조’ 효과
청소년 건강 증진+여가문화 조성+농촌에 활력 줄 신동력산업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가 방과 후 어린이 승마교실을 운영키로 해 주목된다.
어린이 승마교실은 최근 입시위주의 교육과 컴퓨터 이용 증가로 청소년의 체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체력도 키우고 학교체육과 승마를 연계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또한 시는 승마교실은 농촌에 활력을 줄 신동력산업으로 육성하면 교육적 효과와 산업적 효과까지 충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참여 가능 대상은 수원시내 초등학교 5,~6학년 학생이다. 해당 학교에서 1개반당 10명이상 20명 내외로 3개 반까지 편성해 수원시 인근 승마장과 운영협약 계약을 체결하고 대상학생을 선정한 뒤, 수원시 경제정책과 농축정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승마 강습 횟수는 16회 2개월(주2회 강습)을 기준으로 실시하며 1회 강습비는 3만원으로 1명당 총강습비는 48만원이다. 강습료는 시에서 75%에 해당하는 36만원을 보조하게 되며 개인 자부담은 12만원이다.
시 관계자는 “승마운동은 전반적인 체력 향상과 성장 및 바른 체형에 도움을 주고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심리ㆍ정서적인 측면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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