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교육지구 시장단, 북유럽 교육복지 탐방
곽상욱 오산시장 단장, 혁신교육지구 성공 위해 벤치마킹
곽상욱 오산시장을 단장으로 한 경기도 혁신교육지구 시장과 혁신교육 관계자들이 5월 21일부터 6월 1일까지 덴마크, 스웨덴, 핀란드 교육복지 현장 탐방에 나섰다.
이번 북유럽 교육현장 탐방에는 광명ㆍ김포ㆍ안양ㆍ오산ㆍ용인ㆍ의정부시장 등 총 6명의 시장과 경기도교육청 실무자 2명을 포함해 총 33명이며 모두 교육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들이다.
오산시에 따르면, 이번 탐방은 핀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경쟁이 아닌 협력수업, 창의체험 수업 등을 통해 학생 스스로 비전을 가지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선진국의 교육모델을 어떻게 우리나라의 공교육에 접목할 것인가를 벤치마킹하기 위한 것이다.
아울러 혁신교육지구와 혁신교육 관계자들이 각 시군의 입장과 환경에 맞추어 추진하고 있는 특색사업에 대하여 정보공유와 토론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탐방기간 중에 총 5번의 세미나를 계획하고 있는데 덴마크에서는 덴마크 교육복지 제도와 학교제도, 스웨덴은 교육과 학교제도, 핀란드에서는 청소년센터의 역할과 청소년의회, 핀란드의 교육개혁 성공과 배경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세미나에서는 경기도 혁신교육지구의 성공적인 추진방안에 대하여도 별도 토론을 통해 정보공유를 할 예정이다.
한편, 탐방단은 귀국 후 귀국보고회를 통해 탐방결과를 상세히 공유할 예정이다. 올해 출범한 혁신교육지구 사업은 지자체와 교육청이 협력하는 새로운 모델로 향후 5년간 지속되기에 이번 탐방은 성공적인 혁신교육지구 정착을 위한 상호간의 역할 정립에 좋은 계기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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