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운암중학교-한신대학교 ‘대학생 멘토링’ 협정
2011-05-18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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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 운암중학교와 한신대학교가 ‘대학생 멘토링’ 협정을 맺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
운암중학교(교장 윤석훈)와 한신대학교(총장 채수일)가 지난 17일 한신대학교에서 대학생 멘토링 협정식을 맺었다.
‘대학생 멘토링’이란 학습부진 학생들(멘티)과 대학생들(멘토)이 만나 자연스럽게 대화하고 다양한 내용을 배우는 과정을 통하여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교육 지원 프로그램이다.
효과적인 멘토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소규모 그룹(대학생 1명당 6명 내외)을 구성해 진행하며, 최소 주 2회 2시간 이상 활동한다.
대학생 멘토링 활동은 학습부진 학생에게는 학습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하고 기초학력을 신장시키며, 대학생들에게는 봉사활동과 교육실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의미가 있다.
또한 학부모에게는 교육과정 운영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고, 사교육비 경감에 기여한다는 장점도 갖고 있다.
운암중 관계자는 “교사에 길을 가고자하는 대학생들과 꿈을 키우는 운암인이 함께 가꾸는 멘토링 나무가 윈윈(Win-Win) 작용으로 우람하게 성장하고 탐스런 열매를 맺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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