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은혜 기리는 안성시 사도대상 시상식 성료

2011-05-16     이민우 기자
▲ 제30회 스승의 날 및 제21회 안성시 사도대상 시상식이 지난 13일 안성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석기)은 지난 13일 오전 안성 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제30회 스승의 날 및 제21회 안성시 사도대상 시상식을 열었다.

이날 시상식에는 기관장, 교사, 학생, 학부모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민 축제의 장으로 뜻깊게 진행됐다.

먼저 1시간 동안 진행된 식전행사에서는 여성 민요그룹 ‘아리수’가 민요, 아쟁 연주, 국악창작무용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을 선보여 큰 갈채를 받았다.

특히 ‘허영은의 스텔라밸리’ 무용단은 퓨전 국악 밸리로 수상자 및 축하객들의 흥을 돋워 즐거움을 선사하였다. 이 프로그램은 이석기 교육장이 교사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한 것을로 참가자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안성시 사도대상은 이호원 대덕초등학교 교장, 윤승근 안성중학교 교장, 비룡중학교 김기승 교사가 수상했다.

안성시 사도대상위원장인 황은성 안성시장이 표창패와 금 1냥의 부상을 수여,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이날 스승의 날 기념 시상식에서는 이석기 교육장이 임종수 양진중 교장에게 대신 전달한 대통령상을 비롯해 모두 총 175명의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행사를 끝난 뒤 황영애 보개초등학교 교감은 “수상자로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 축하객 모두가 만족스러워 하는 시상식이었다”면서 “특히 안성교육지원청 제2브랜드인 ‘안성맞춤 우리문화 이어가기’와 연계해 우리나라 전통 예술인 민요, 퓨전 국악 공연, 국악 의식곡, 국악 배경음악 등이 접목, 행사의 품격을 더욱 높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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