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모아사랑 태교음악회에 참가하세요”

저소득 취약계층 임산부를 위한 음악회가 오는 23일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경기문화의전당 아늑한 소극장에서 열린다.

국제구호 비정부민간기구(NGO)인 사단법인 월드휴먼브리지와 수원중앙침례교회, 사회복지법인 수원중앙복지재단이 함께 주관하고 경기도와 남양유업이 협찬하는 ‘모아사랑 태교음악회’가 그것.

오후 2시 30분부터 열릴 이날 음악회에는 저소득, 장애인, 탈북자, 미혼모, 다문화가정 등 취약계층 임산부 300명을 초청하며 1인당 15만원 상당의 출산용품(가방, 분유, 젖병, 베이비 로션 등 10여종)을 선물할 계획이다.

저소득층 주민들을 돕고 범사회적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된 이날 음악회의 행사비용 전액은 주관기관의 후원금과 남양유업의 일부 물품 협찬으로 충당된다.

음악회에 참석을 원하는 임산부는 오는 18일까지 수원중앙복지재단 사무국(전화 031-224-6691, E-mail : swcentral@hanmail.net)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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