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곤 경기도교육감, 호주 교육노동부차관과 오찬

한국-호주 양국간 교육ㆍ문화 교류, 보편적 교육복지 협의

2011-05-01     이민우 기자

김상곤 경기도교육감이 오는 2일 호주 교육노동부의 미셀 브루니지(Michele Bruniges) 차관과 오찬을 갖고 한호 수교 50주년 기념 및 한호 상호 이해 촉진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김 교육감은 브루니지 차관을 만나 한국과 호주 양국간 교육ㆍ문화 교류, 보편적 교육복지를 비롯해 혁신학교 등 경기교육정책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만남에 대해 도교육청 교수학습지원과 관계자는 “한국과 호주 양국 기관의 국제문화 교류를 더욱 촉진하는 자리”라며 “우리 경기도의 글로벌 인재 육성 및 영어 공교육 강화에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과 호주는 그동안 남호주교육청, 에들레이드대학교, 퀸즈랜드공과대학, 시드니대학 등과 MOU를 체결해 우수한 영어 원어민보조교사를 채용 지원했으며, 도내 영어교사의 영어심화 연수를 진행했다.

도내 25개 초중고와 호주 초중등학교가 자매결연을 맺어 학생과 교사 교류는 물론 문화 체험 등 국제문화이해 교육을 추진중이다.

또한 한호 브리지 프로젝트(Australia-Korea Bridge Project)를 통해 수원외국어고등학교, 성남외국어고등학교, 동탄국제고등학교, 고양국제고등학교 등 도내 4개 고교와 호주 퀸즈랜드 주 4개 학교는 교사 교류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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