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인석 화성시장, 화성도시공사 비상임이사 4명 임명

2011-04-15     김광충 기자
▲ 채인석 화성시장이 15일 화성도시공사 비상임이사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채인석 화성시장은 .15일 시청 집무실에서 화성도시공사 신임 비상임이사 4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신임 비상임이사는 조용표 세기종합기술공사 부사장, 박희수 전 SH공사 상임이사, 전갑종 이현회계법인 대표, 박옥만 세우회계법인 대표이다.

화성도시공사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3월 25일 임기만료로 공석이었던 비상임이사 임명을 위해 공개모집절차와 엄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후보자를 추천한 바 있다.

화성시는 채 시장이 추천된 후보자중 경영, 회계, 세무, 토목, 건축 등 관련법에서 정한 전문자격을 최대한 반영해 임명했다고 설명했다.

신임 비상임이사들은 화성도시공사의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고 공사사업에 대한 자문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화성도시공사와 화성시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의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명령에 따라 통합 작업을 추진 중이다.

앞서 수원지방법원은 양성순 전 화성도시공사 사장이 시의 통합 방침을 받아들이지 않던 중 해임당하자 제기한 해임처분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지난 8일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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