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청소년 전용공간인 ‘권선청소년수련관’ 개관

▲ 권선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이 23일 열렸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경기도 수원시(시장 염태영)와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임광진)은 23일 청소년을 위한 문화 체험과 활동의 장인 권선청소년수련관의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개관식에는 청소년 단체, 시설 관계자와 지역 청소년, 시민을 비롯해 예창근 제1부시장, 정미경 국회의원, 강장봉 수원시의회 의장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시가 건립하고 수원청소년육성재단이 운영하는 권선청소년수련관은 말 그대로 청소년 전용 건물로 지난 1월 11일 시범운영을 시작해 청소년과 시민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권선구 권선동 수원버스터미널 근처에 자리한 수련관은 연면적 3,364㎡(지하1층, 지상3층) 규모로 북카페, 체육활동실, 노래연습실, 댄스연습실, 북카페, 각종 활동실, 상담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구비돼 있다.

개관식 본 행사에 앞서 청소년들로 구성된 응원단과 댄스팀 동아리가 공연을 펼쳤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1층 로비에서는 양초공예, 인형공예, 천연비누 만들기 등 체험부스 5개가 운영됐다.

또한 오카리나 앙상블 연주와  청소년 댄스 및 밴드동아리 5팀의 축하공연이 이어져 한껏 축하분위기를 더했다.         

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는 “도전하고 꿈을 실현하는 청소년을 캐치프레이즈로 내 건 권선청소년수련관이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에게 유익하고 사랑받는 청소년수련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면 “개관식 역시 청소년과 주민들이 참여하는 작은 축제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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