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사교육비 절감 위한 ‘수준별 영어 화상 교육’ 제공

초등학교 3학년~중학교 3학년 4백명 대상으로 2개월 단위 수업

2011-02-14     김광충 기자

경기도 화성시(시장 채인석)가 학생들의 영어 능력을 향상시키고 학부모의 사교육비 절감을 통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해 오는 3월부터 원어민이 진행하는 영어 화상학습을 제공키로 해 주목된다.

이를 위해 화성시는 노원구의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시스템 이용에 관한 협약을 지난 해 12월 말에 체결한 바 있으며, 오는 25일까지 인터넷으로 수강할 회원 접수를 받고 있다.

영어 화상학습 수강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이 되어있는 초등학교 3학년에서 중학교 3학년인 학생이면 참여가 가능하며, 레벨테스트를 거쳐 총 4백명에게 8단계의 수준별 영어 화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용료는 2개월에 학생 1인당 8만2천원이며, 이중 수업료 7만6천원은 학생 자부담이며 시스템 유지보수 부담금 1만원은 시가 부담하게 된다.

수업은 레벨테스트를 거쳐 8단계 수업으로 진행되며 원어민 1명에 수강생 4명이 실시간 화상 수업을 받게 되며 수업시간은 1주 당 90분이다.

수강신청을 위해선 먼저 오는 25일까지 화성시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www.nise.kr/hwaseong)에서 회원가입을 해야 하며, 레벨테스트를 통해 등급 인증을 받은 후에 수강 신청이 가능하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화성 원어민 영어 화상학습 콜센터(전화 1577-0585)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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