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관내 초ㆍ중ㆍ고 9일부터 학교별로 졸업식 거행

2011-02-10     한상훈 기자

경기도 오산시(시장 곽상욱) 관내 35개 초등학교ㆍ중학교ㆍ고등학교의 졸업식이 9일부터 학교별로 거행된다.

이에 오산시에서는 졸업식에 맞추어 학교별로 모범학생 1명씩을 추천받아 표창장을 수여키로 했으며, 곽상욱 오산시장은 9일 운천중학교 제8회 졸업식에 참석해 모범학생으로 선발된 유은비(3학년10반)학생에게 표창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곽 시장은 졸업생들을 위한 축사를 통해 지난3년 동안 졸업생과 진학지도를 위해 애쓴 교사, 학부모들의 노고를 치하한 뒤, “앞으로 시에서는 애향장학재단 기금을 100억원 이상으로 확대조성 해 우수한 학생들의 장학금 수혜를 증대하고, 관내 학교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매년 전전년도 시세의 5~10% 범위내에서 교육경비로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곽 시장은 또한 “오산시의 교육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교육문제로 오산을 떠나는 것이 아니라 이사 오고 싶어 하는 ‘활기찬 변화 행복도시 오산’ 명품도시를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운천중학교 교육경비 지원금은 2010년도에 학교도서관 활성화 지원금으로 1천3백만원을 지원했으며, 올해에는 전년도보다 2억2천만원이 증액된 2억3천만원이다,

사업내용은 식당증축 및 강당개축 사업비로 2억1천만원, 학교사서 인건비 1천3백만원, 영재교육프로그램사업 1천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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