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빈대 신고센터’ 운영 중
빈대 의심사례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필요하면 현장 조사
2023-11-14 김명길 기자
40여 전 박멸된 것으로 알려진 빈대가 전국 곳곳에 출몰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이 커지자, 수원시가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빈대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수원시 4개 구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빈대 신고센터에 빈대 의심 사례를 신고하면 전문 소독업체에 연계해 처리를 지원한다. 조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보건소에서 현장 조사를 한다.
빈대 의심 사례를 발견한 수원시민은 장안구보건소(031-228-5911)·권선구보건소(031-228-6038)·팔달구보건소(031-228-7392)·영통구보건소(031-228-8521)로 신고하면 된다.
11월 13일 현재 수원시 빈대 의심 신고는 10건이고, 빈대 발생은 2건으로 확인됐다. 빈대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된 가정집은 소독업체와 연계해 소독을 완료했다. 확인이 되지 않거나 빈대가 아닌 경우는 8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