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안산 상록구갑지역위 “이명박 독재심판” 국민서명운동
‘4대강 예산·날치기 법안 무효화’ 서명에 시민 500여명 참여
2010-12-25 이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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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스윈(데일리경인) |
민주당 안산시 상록구갑 지역위원회(위원장 전해철)는 지난 23일 오후 2시 상록수역과 본오동 미즈피아 사거리에서 ‘이명박 독재심판! 국민과 함께! 4대강 예산·날치기 법안 무효화’를 위한 국민서명운동을 펼쳤다.
이날 서명운동에는 전해철 위원장을 비롯해 경기도의회 의원, 안산시의회 의원, 당원 및 대의원 등 40여명이 참여해 시민들과 인근 상가의 상인들에게 홍보전단지를 나눠주고 서명운동을 펼쳤다.
전 위원장은 지난 8일 국회에서 날치기된 2011년 예산안과 관련 “대통령의 형님예산 1,790억, 박희태 국회의장예산 282억 증액 등 정권실세에게는 예산을 퍼주면서, 방학중 결식 어린이 지원 203억, 영유아 필수예방주사 지원 339억, 장애인연금 지원 312억 등 아이들과 서민복지 예산은 날치기로 날아갔다”고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을 규탄했다.
서명운동은 2시간 정도 진행됐으며, 총 500여명의 안산 시민들이 적극 동참했다.
이날 서명된 시민 명단은 오는 26일 2시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역 앞에서 개최되는 ‘민주당 전국순회(경기지역) 결의대회’에 제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