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활동

수원시 주거 취약계층 집수리 지원…홀몸 어르신에게 깔끔한 보금자리 선물

2022-07-29     김명길 기자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가 7월 29일 수원시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가구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

윤진석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10여 명은 인계동에 거주하는 80대 홀몸 어르신(기초생활수급자)의 집을 수리했다.

 

회원들은 오래된 장판을 새것으로 교체하고, 생활 집기(가구·물건 등)를 깔끔하게 정리했다. 또 낡은 벽지를 떼어내고 도배를 해 노후화된 집을 단장했다.

윤진석 회장은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여 있던 홀몸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주거 취약계층이 쾌적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80년 구성된 새마을지도자 수원시협의회는 수원지역 차상위계층의 이사를 지원하는 ‘새마을 이사천사’ 봉사활동을 비롯해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등을 꾸준히 전개하며 따뜻한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