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화성고등학교, 화성시민의 역사 문화 향유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2-07-21     김광충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이 운영하는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화성시민의 문화 향유와 지역 역사 문화 발전을 위해 화성고등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업무협약식은 2022년 7월 15일(금) 오전 10시 화성고등학교에서 양 기관 관계자 및 학생 대표들의 참석 하에 진행하였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과 화성고등학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화성지역 독립운동 교육 및 청소년 체험학습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화성독립운동 교육프로그램 지원 △제암리 문집 기획 및 제작 지원 △정기적인 상호정보 교류 및 적극적인 협력관계 유지 등이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암리·고주리 순국선열을 기리고 항일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지역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제공하여 독립운동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기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화성고등학교는 매년 순국기념관에 지속적인 방문 및 교육참여를 통해 화성의 역사를 배우고 이를 기억하고자 <제암리 문집>을 매년 발간하고 있다.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관계자는 “문화교육기관인 두 기관이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함에 따라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학교 역사교육과 화성3·1운동의 가장 격렬한 항거지이자 뼈아픈 역사를 담고 있는 순국기념관에서의 현장 교육이 함께 이루어짐에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지역공동체가 실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