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서 또 구제역 의심 신고 접수
2010-12-19 김원태 기자
경기도 양주와 연천, 파주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대규모 살처분이 이뤄지 가운데 또 다시 파주의 한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 신고가 접수됐다.
경기도 방역대책본부는 18일 파주시 교하읍 산남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라고 밝혔다.
한우 100마리를 기르고 있는 이 농가는 구제역 발생농가에서 약 20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으며, 2마리가 침흘림과 식욕부진, 고열 등의 증상을 보였다.
구제역 감염 여부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는 19일 오전 중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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