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인력공단-경기영어마을 ‘업무협약’

해외취업 희망하는 전문직에 특별어학과정 제공키로

2010-12-05     김원태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가 지난 3일 전문직 특별어학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유재섭)과 경기영어마을 파주캠프(사무총장 장원재)는 지난 3일 영어마을 컨퍼런스룸에서 전문직 특별어학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해외취업을 희망하는 전문분야 경력자에게 체계적인 영어교육을 제공해 해외취업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

양 기관은 먼저 미국, 호주, 중동 등을 중심으로 간호인력 구인이 많은 점을 감안해 간호사 자격증을 지닌 해외취업 희망자를 상대로 3~6개월간의 영어 심화연수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2010년 3월부터 시범 운영되며, 공단은 연수에 필요한 연수비용 일부를 국비로 지원하고, 영어마을은 체계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공단의 김남일 국제인력본부장은 “언어능력은 해외취업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체계적인 영어교육으로 해외취업 성공률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