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경동원, 어린이 환경성 질환 예방·관리 협력 약속

28일 서면으로‘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 협약’체결

2021-10-28     김광충 기자
신승주 경동원 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사회복지법인 경동원이 어린이들의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와 경동원은 28일 서면으로 ‘아동의 건강한 생활을 위한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 네트워크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협력체계 구축 ▲환경성아토피질환 프로그램 정보 교류 ▲환경성아토피질환 연계협력사업 구축 등을 위해 협력한다.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아동양육시설인 경동원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환경성아토피질환 검사·진료·예방교육 등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무료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수영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장은 “11월 중 아토피피부염 예방 인형극 공연 등 첫 공동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환경성아토피질환 예방 교육이 필요한 수원지역 아동양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환경부·경기도가 공동으로 설립한 수원시환경성질환아토피센터는 지난 2014년 4월 문을 연 이후, 환경성질환 예방·관리를 목표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