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시내버스 정면충돌…여대생 1명 사망 30여명 부상

2010-11-25     김원태 기자


퇴근길에 서울 도심에서 시내버스가 충돌해 1명이 숨지고, 3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25일 오후 7시께 서울 금천구 시흥동 기아대교 근처에서 사거리에서 시내버스가 2대가 정면으로 충돌했다.

이 사고로 여대생 A씨(26)가 사망하고, 승객 등 30여명이 부상을 입었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갑자기 나타난 마을버스를 피하던 중 반대편 차선의 시내버스와 충돌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번 사건의 여파로 시흥동 사거리 근처는 2시간여 동안 극심한 교통혼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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