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가족여성회관 교육생 작품발표회 개최

▲ 염태영 수원시장이 가족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발표회를 둘러 보고 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수원시(시장 염태영) 가족여성회관에서는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2010년 하반기 교육과정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내는 작품발표회를 진행 중이다.

특히 지난 23일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수원시의회 강장봉 의장, 여성 단체장 등 초청인사를 비롯해 교육 수료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강사, 교육생 표창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하반기 교육과정은 올해 7월부터 5개월 동안 취업, 창업지원과정 등 5개 분야 92개 강좌로 진행됐으며 총 1,58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해피갤러리에서는 연필인물화, 유화, 한지공예 과정 등의 수강생 작품 160여점이, 운영관 1층 로비에서는 우리아이 한복만들기, 예쁜손글씨, 홈패션 과정 등의 수강생 작품 100여점이 전시되어 수준급 이상의 작품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제과제빵 기능사, 밑반찬반 등의 수강생들이 주관하는 “불우이웃돕기 사랑나눔 먹거리장터”에서는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쿠키, 떡, 해물파전, 잔치국수 등을 판매하여 조기매진하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수강생 대표로 수료증을 받은 노은미 씨(예쁜손글씨 과정 수료)는 “5개월이 1개월처럼 짧아서 아쉽기만 하다”면서 “무엇보다 내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즐거워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평생교육차원에서 여러분의 배움은 끝이 없으며, 가족여성회관에서 배운 기술을 우리 수원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작품전시회는 26일까지 열린다. 문의 031-228-3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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