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 저소득 및 중증장애인 여름 건강식 나눔 ‘복날엔 힘나계(鷄)’ 진행
2021-08-11 김광충 기자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관장 김현균)은 말복을 맞아 화성시 저소득 및 중증 장애인 지원을 위한 ‘복날엔 힘나계(鷄)’를 진행하였다.
예금보험공사의 후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화성시지회에 높낮이 조절용 손 소독기를 지원하였고, 최근 극심해진 무더위 속에 장애인들이 안전하고 고립감 없는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복날엔 힘나계(鷄)’를 통해 화성시 동부권역 내 저소득 중증장애인 50가정에 직접 방문하여 삼계탕과 열무김치를 전달하였다.
화성시 영천동 장애 당사자 김미정(가명)님은 “코로나19로 누군가를 만나기도 어렵고 무더운 날씨에 외출조차도 어려운 상황이지만 복지관에서 늘 안부를 물어보고, 말복을 맞아 건강식을 전달해줘서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김현균 관장은 “코로나19와 폭염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장애인과 가족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무사히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 뜻 깊은 행사를 진행할 수 있게 도와주신 예금보험공사에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화성시동탄아르딤복지관은 화성시 동부권역 장애인의 재활과 자립을 위해 화성시가 설립하고 사회복지법인 지구촌사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장애인복지관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