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녕사 ‘사찰음식 장터 판매금’ 장학기금으로 기탁

2010-11-19     김광충 기자

   
▲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 관계자들이 수원사랑장학재단에 1천만원을 기탁했다. ⓒ 뉴스윈(데일리경인)

대한불교조계종 봉녕사는 지난 18일 봉녕사 관음회 회장 등과 함께 수원시청을 방문해 수원사랑 장학재단에 장학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금은 지난 10월 사찰음식 계승·발전과 한식의 세계화를 구현하고자 개최한 ‘2010 사찰음식대향연’에서 사찰음식 먹거리 장터를 통해 나온 판매금이다.

봉녕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부처님의 ‘나눔의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염태영 수원시장은 “장학재단 인재육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면서 “매우 뜻 깊고 소중한 기금을 기탁한 봉녕사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고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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