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필수예방 접종 비용 지원해 드려요”

시흥시, 11월부터 6,000원만 내면 필수예방접종 가능

2010-11-03     한상훈 기자


전염병의 퇴치와 육아부담 경감 국민의료비 절감 등을 위해 시흥시보건소(소장 박정란)가 필수예방접종 비용지원사업을 지난 1일부터 진행하고 있어 주목된다.

필수예방접종비용 지원사업은 만 12세 이하의 아동이 필수예방접종(8종)을 민간 병의원에서 접종할 경우 접종비를 지원해주는 것이다.

접종비용 중 국가에서 백신비(비용의 30%수준)를 지원하고, 경기도와 시흥시에서 접종 행위료를 추가 지원한다. 따라서 6,000원만 부담하면 접종 받을 수 있다.

시흥시보건소 관계자는 민간병의원에서 접종을 할 때는 시흥시민임을 알 수 있는 주민등록증(주민등록등본)과 아기수첩을 꼭 지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예방접종비용지원사업을 통해 저출산시대에 육아 비용의 부담을 줄이고, 예방접종률을 전염병 퇴치수준인 95%이상으로 높여 건강한 지역사회를 조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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